![아랑전설 CotW](https://nadyadeangelis.info/wp-content/uploads/2025/01/88494_266065_5530.jpg)
SNK, 26년 만에 돌아온 ‘아랑전설 CotW’ 오픈 베타 테스트 실시
SNK(대표 마츠바라 켄지)가 자사의 대표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 ‘아랑전설’의 최신작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즈(Fatal Fury: City of the Wolves, 이하 아랑전설 CotW)’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오는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전 세계 격투 게임 팬들이 기다려온 최신작의 매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랑전설 CotW’는 1999년 출시된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즈’ 이후 2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이번 신작은 시리즈 최초로 3D 그래픽을 도입하여 게임 플레이와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메인 넘버링 타이틀로, 대전 격투 게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신 대전 격투 게임 트렌드에 발맞추어 입문자와 숙련자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스마트 조작 시스템과, 싱글 플레이 모드인 ‘에피소드 오브 사우스 타운(Episode of South Town, EOST)’이 탑재되어 있다. ‘EOST’는 게임 속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드로, 기존 팬들과 신규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아랑전설 CotW’는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아트 스타일을 선보이며, 대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REV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대전의 전략성을 강화하면서도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다이나믹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 조작 시스템은 조작의 간소화와 깊이를 동시에 구현하여, 누구나 자신의 실력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출시 전 네트워크 안정성을 점검하고 온라인 플레이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테스트는 PS4, PS5, Xbox 시리즈 X/S, 스팀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PS 플러스와 Xbox 게임 패스와 같은 구독 서비스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7명의 출시 예정 캐릭터 중 8명의 캐릭터를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랭크 매치, 캐주얼 매치, 룸 매치 등 다양한 온라인 모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각기 다른 캐릭터와 전투 스타일을 경험하며 게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랑전설 CotW’의 정식 출시는 4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6만 9,800원이다. PC와 콘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여, 플레이어들은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및 엑스박스 게임패스 코어 또는 울티메이트 가입자도 게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폭넓은 유저층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NK는 이번 신작이 ‘아랑전설’ 시리즈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대전 격투 게임의 매력을 담아냈다고 자평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시스템과 혁신적인 그래픽이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신규 유저들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랑전설 CotW’의 오픈 베타 테스트 참여 방법과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K는 전 세계 격투 게임 팬들이 이번 신작을 통해 새롭고 짜릿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26년의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아랑전설 CotW’가 과연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지, 그 첫 발걸음을 함께할 준비가 되었는가?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그 여정을 시작하는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