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스핀오프 애니메이션 아케인이 시즌 2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석권했다. 통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1월 10일 기준으로 아케인 시즌 2는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기록하며 최상위 자리에 올랐다. 이 순위는 각국의 넷플릭스 인기 순위와 SNS 트렌드, 유튜브 예고편 조회수를 점수화한 결과로, 실제 시청자 수는 아니지만 작품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주는 지표다.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요 도시 필트오버와 자운을 배경으로, 마법 기술을 둘러싼 갈등과 신념의 충돌 속에서 두 자매가 서로 다른 편에 서서 겪는 깊은 갈등과 드라마를 그린다. 지난 9일, 시즌 2의 첫 3화가 공개된 후 국내외 팬들은 물론 유명 인플루언서들까지도 스토리의 흡인력, 뛰어난 작화, 연출력, 성우들의 열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공개될 나머지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 2는 1막부터 시작해 총 3막으로 구성되며, 다음 2막과 3막은 각각 11월 16일과 23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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