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e스포츠 대회, 11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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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Championships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1월 1일 중국 청두에서 한중일 정부가 주도하는 이스포츠 국가대항전 ‘2024 한중일 e스포츠 대회’가 개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협력하여 e스포츠 국가대표 시스템을 구축하고, 풀뿌리부터 프로까지 연결하는 생태계를 형성하여 한중일 간 우호 증진과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1년 대한민국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상하이와 여수를 거쳐 올해는 중국 청두에서 열리게 된다.

올해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왕자영요, 이풋볼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아시안게임과 동남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된 종목들로 3국이 합의하여 결정한 결과다.

이번 대회에는 홍콩도 참여해 총 4개국에서 약 80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며, 총 상금은 30만 위안(약 5700만 원)이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의 의결을 바탕으로 선발된다. LoL 부문은 각 국가의 2군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 LoL 디벨롭먼트 리그, LoL 재팬 리그 아카데미의 성적과 지표를 검토하여 후보자를 선정한다. 왕자영요와 이풋볼 부문은 별도의 선발전을 통해 파견 후보를 확정하며, 최종 파견 선수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의결 후 확정된다.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청두 2024’는 중국문화오락협회 주최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일본이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 로지텍 G, 골스튜디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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