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겨울 2차 업데이트 ‘블록버STAR’ 실시
넥슨(대표 강대현∙김정욱)이 16일 자사 인기 MMORPG 마비노기에 겨울 2차 대규모 업데이트 ‘블록버STAR’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스토리와 전투 콘텐츠, 무기와 아르카나 등 다양한 요소를 추가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규 메인스트림 G27 2부 공개
업데이트를 통해 메인스트림 G27 ‘안락의 정원’ 2부가 공개됐다. 1부에서 ‘페타크’를 쓰러뜨린 밀레시안과 동료들이 ‘무리아스’로 향하는 문을 찾아내는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2부에서는 관리자 ‘레넨’을 만나게 된다. G27을 완료한 이용자는 최상위 신규 던전 ‘브리 레흐’에 입장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며, 보상으로 ‘푸른 정원의 기억’ 타이틀과 인챈트 스크롤을 획득할 수 있다.
최상위 던전 ‘브리 레흐’ 추가
신규 던전 ‘브리 레흐’는 최대 8인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최상위 난이도의 콘텐츠로, 총 3단계로 구성된 보스전이 특징이다. 1단계 보스 ‘고목의 페타크’를 처치하면 ‘무리아스의 성수’와 신규 무기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2단계 보스 ‘브론타나스’를 제압하면 상위 무기 재료와 인챈트 아이템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3단계는 추후 던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던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1단계 보스를 처치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천 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무기 및 아르카나 추가
지난해 쇼케이스에서 큰 관심을 받은 신규 무기 ‘소울 리버레이트’ 시리즈와 신규 아르카나 ‘블래스트 랜서’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총 29종의 신규 무기를 선보이며, 특히 10년 만에 등장하는 악기 ‘소울 리버레이트 리라’와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석궁 ‘소울 리버레이트 볼트’가 주목받고 있다.
아르카나 ‘블래스트 랜서’는 퇴역 용병 ‘마테우스’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랜스와 듀얼건 재능을 조합한 강력한 딜러 포지션이다. 전용 자원인 ‘마나 셸’을 회복하며 ‘오버 드라이브’와 ‘어나이얼레이션’ 같은 강력한 스킬로 전투를 이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아르카나 성향 테스트와 이벤트
이용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아르카나를 추천받을 수 있는 ‘아르카나 성향 테스트’를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 SNS에 공유하고 링크를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르카나 디오라마’를 선물한다.
복귀 이용자 이벤트
복귀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022년 10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 사이 마지막으로 마비노기에 접속했던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플레이를 통해 캐릭터 등록과 아르카나 획득, 링크 개방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1만5500 넥슨캐시를 받을 수 있다.
마비노기, 끊임없는 진화로 이용자 관심 집중
넥슨은 이번 겨울 2차 업데이트로 마비노기의 전투와 스토리, 그리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복귀 유저까지 끌어들이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던전과 무기, 아르카나 등의 풍성한 업데이트 내용은 마비노기가 꾸준히 진화하며 MMORPG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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