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로 구글 매출 1위 탈환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대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신규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의 출시와 연말 이벤트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게임 내 혁신적 콘텐츠 확장과 지속적인 사용자 친화적 업데이트 전략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MMORPG 시장에서 ‘오딘’의 입지를 재확인하며, 게임 업계 전반에 걸쳐 주목받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12월 23일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최고 매출 순위에 오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지난 23일 모바일 인덱스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18일 출시된 신규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와 이에 수반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및 풍성한 이용자 혜택 이벤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디스트로이어’ 출시 직후 게임 내 접속자 수와 신규 유입 플레이어의 증가율이 눈에 띄게 상승하면서 해당 클래스의 성공적 도입을 입증했다.
디스트로이어는 기존 ‘실드 메이든’ 클래스의 전직 형태로, 권갑을 사용하는 근거리 물리 공격수로 설계되었다. 이 클래스는 특히 군중 제어(CC) 메커니즘을 활용해 다수의 적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스트로이어는 높은 기동성과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전투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또한, 이 클래스는 대규모 전투와 PvE, PvP 콘텐츠에서 모두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부합하는 유연한 설계로 호평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디스트로이어 클래스 출시와 함께 신규 성장 콘텐츠인 ‘연금’을 도입하고,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쿠폰 4종을 증정하는 등 대규모 연말 이벤트를 병행했다. ‘연금’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캐릭터를 장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게임 내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같은 시의적절한 혜택 제공은 사용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극대화하며 게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커뮤니티 활동은 이용자 간 소통을 촉진하며 게임의 활기를 더했다.
2021년 6월 출시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 MMORPG 장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이후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저층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오딘’은 뛰어난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 세심하게 설계된 전투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규모 전투와 고퀄리티 콘텐츠로 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규 클래스 ‘디스트로이어’가 많은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게임 생태계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고,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오딘’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 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클래스 개발 및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은 게임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해당 게임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지역화 전략과 협업을 강화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혁신적이고 유저 중심적인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MMORPG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매출 지표를 넘어, 게임이 제공하는 콘텐츠의 품질과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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